[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최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 5회에 한국의 휴 그랜트, 이완 맥그리거로 불리는 훈남 배우 조현재와 이완이 출연했다. 조현재와 이완은 각각 프로 골퍼 박민정, 이보미와 결혼한 '골퍼 남편'으로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내들과의 골프 연습 에피소드부터, 골프계 대선배인 박세리에 대한 아내들의 반응까지 '골퍼 남편'다운 입담을 풀어놨다. 프로골퍼인 아내에게 전수받은 두 배우들의 골프 실력 역시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진 라운딩에서 이완은 어려운 구간들에서도 자유자재로 공을 움직이며 준프로급 실력을 뽐냈고, 박세리의 극찬을 받으며 옆자리를 꿰찼다. 또한 이완은 가족들과 함께한 라운딩 이야기와 함께 매형인 가수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 공개된 JTBC '세리머니 클럽' 6회 예고편에서는 나이스샷으로 명예를 회복한 조현재, 역대급 실력을 뽐내며 불타오른 이완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끈한 라운딩을 예고했다. 라운딩 후 이어진 뒤풀이에서는 이완이 이보미와의 연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신입 회원들은 닮은꼴인 박세리와 김종국의 '썸 모드'를 조성해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이에 박세리 역시 싫지 않은 듯 김종국에게 "(내가) 좋아서 닮았다고 하는거예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닮은꼴 두 회원이 보여줄 라운딩 로맨스는 8월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세리머니 클럽' 6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