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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결방 NO, 편성표 변경 지연방송…'불면증 백억이'ㆍ'파괴왕 대왕이'의 속사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SBS 'TV동물농장'이 결방되지 않고 지연 방송된다. 이날 '동물농장'에서는 파괴왕 대왕이와 소심한 태안이의 아찔한 동거와 불면증 백억이를 만나본다.

15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9시 30분 방송예정이었던 'TV동물농장'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방송 후 오전 11시부터 지연 방송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견공, 백억이

잠을 거의 자지 않는 반려견 ‘백억이’때문에 걱정과 한숨이 끊이질 않는다는 제보.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도 쉴 새 없이 집안을 돌아다니는 통에 주인아주머니도 잠을 설치기 일쑤이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뒤, 낮에는 쏟아지는 잠을 애써 참아가며 절대 잠들지 않으려 한다는 ‘백억이’

어떻게든 재워보려 집안을 최대한 수면 모드로 만들고, 산책에 드라이브까지, 심지어 병원 진료까지 받아봤지만 건강엔 아무 이상도 없었고, 어떤 것도 통하지 않았다. 백억이가 잠을 거부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매일 백억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노트에 기록하고 있다는 아주머니에 의하면, 녀석의 이상 행동이 처음 나타난 날, 강한 비를 동반한 천둥이 쳤었다.

백억이와 녀석을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이찬종 소장이 나섰다. 백억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이찬종 소장의 이야기에 충격에 빠진 가족들. 잠들기를 거부하는 백억이의 놀랍고도 충격적인 이유와 역대급 반전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파괴왕 대박이 VS 소심견 태안이의 아찔한 동거

두 얼굴의 견공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제보가 제작진에 전달되었다. 두 마리의 견공이 살고 있는 집. 잘 지내다가도 주인이 집을 비우기만 하면 파괴왕으로 돌변하는 대박이는 소파는 물론 온갖 집안 살림살이들을 죄다 물어뜯는 통에 남아나는 게 없다. 게다가 갑자기 다른 견공인 태안일 괴롭히기까지 한다.

사람이 없을 땐 파괴왕에 분노의 화신이 됐다가 주인이 돌아오면 다시 세상 순진한 반려견으로 돌아간다는 대박이. 대박이만 문제견인 건 아니다. 태안이는 잘 놀다가도 마치 삐진 것처럼 토라져선, 주인의 손을 피해 구석으로 숨어든다.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다 대박이가 온 뒤 혹시나 서운해할까 더 신경을 쓰고 배려를 하는 데도, 한 번씩 가족들의 손길을 거부하는 태안이 때문에 난감하다는 가족들. 가족들이 없으면 대박이가 문제고, 있으면 태안이가 문제니, 총체적 난국이다. 살림 파괴꾼 대박이와 툭 하면 토라지는 태안이의 속사정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투데이DB)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투데이DB)
한편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역대 최소 규모로 치러진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서에는 2020 도쿄올림픽 주역들이 동참한다.

우리나라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여서정 선수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낭독하고, 애국가 제창 때는 여러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 감동을 영상으로 담아 보여준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담은 장소인 배화여고, 탑골공원, 독립기념관에서 울려 퍼지는 만세삼창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만세삼창은 아역배우 김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김의근,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가 각각 문화·과학기술·스포츠계를 대표해 선창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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