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칠구 전 스키점프 국가대표(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 강칠구가 38세의 나이에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에 지원했다.
강칠구는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했다. 강칠구는 '나는 국가대표 손흥민이다'라는 이름으로 오디션에 지원했다. '손흥민'의 등장에 장내는 술렁였다. 강칠구가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축구 선수 손흥민과 닮은 강칠구의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칠구는 스키점프 전 국가대표 선수로, 영화 '국가대표'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란 것을 털어놨다.
강칠구의 피지컬 테스트가 진행됐다. 그는 짐볼 위에 두 발로 서는 엄청난 코어 근육을 자랑했다. 당연히 무릎으로 서있을 줄 알았던 '뭉쳐야 찬다' 출연진들은 강칠구의 균형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도 "밸런스가 정말 좋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