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맨시티 EPL 개막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손흥민 팀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등에서 중계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2021-22시즌 EPL 1라운드에서 전 시즌 우승팀 맨시티와 맞붙는다.

특히 이날 경기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리그 첫 번째 경기다. 첫 경기의 최전방은 손흥민이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 케인은 유로2000 이후 격리 등을 이후로 토트넘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지난 14일에서야 훈련장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빠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원톱으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경기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공석이었던 감독석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하고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한 수 위다. 핵심 선수들을 그대로 유지했고, 잭 그릴리쉬를 영입해 더 젊고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5일 일요일 오전 12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