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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시대',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복제품인가 인격체인가(SBS스페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SBS스페셜 불멸의 시대' 트윈 프로젝트(사진제공=SBS)
▲'SBS스페셜 불멸의 시대' 트윈 프로젝트(사진제공=SBS)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가 SBS 스페셜 '불멸의 시대-기계인간'에서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SBS '스페셜-불멸의 시대'에서는 배우 이제훈의 내레이션과 함께 인간의 숙명인 죽음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불멸의 시대' 1부는 사이보그와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다뤘다. 'SBS 스페셜' 측은 챗봇, 음성합성, 영상합성기술을 조합해 나를 학습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면 그것은 디지털 복제품일지, 또 다른 인격체일지 질문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대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전 헬스 트레이너, 사별한 아내의 기억을 아이들을 위해 디지털로 재현해보고자 하는 두 딸의 아빠가 출연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위해 국내 최초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또 색을 감지하는 시각 신경을 대신할 인공센서를 수술을 통해 뇌와 연결한 최초의 사이보그 닐 하비슨, 루게릭병으로 신체능력은 퇴화해 가지만 뇌를 컴퓨터와 연결하고 디지털 공간에 자신의 모든 기억을 학습한 또 다른 자아를 남겨 영원히 살고자 하는 피터 스콧 모건 박사를 만났다. 현재 이들의 모습이 미래에 실현될 기계인간의 시작일지 시청자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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