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히사이시 조(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히사이시 조가 지난해 발매된 에센셜 앨범 'Dream Songs(2020)(드림 송스)'에 이어 두 번째 에센셜 앨범 'Songs of Hope'를 20일 발매한다.
작곡가 히사이시 조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숱한 영화에 숨결을 불어넣는 영화음악의 거장이다.
▲히사이시 조(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을 논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도 이번 앨범에 다수 수록되었다. 일본 영화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타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 메인 테마를 비롯해 영화 '키즈 리턴'의 사운드트랙,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하나-비'의 새로운 오케스트라 레코딩 등 기타노 다케시가 감독을 맡은 작품들의 감동을 재현한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영화 '작은 집', 사와이 신이치로 감독의 '가을비의 일기'에 삽입된 음악도 포함됐다.
▲히사이시 조(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한편, 히사이시 조의 새 앨범 'Songs of Hope'는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