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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순환자원 재활용, 시멘트 산업의 발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사진제공=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사진제공=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가 순환자원 재활용에 성공한 시멘트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에코(eco)’, ‘클린(clean)’ 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시멘트 산업의 순환자원을 위한 노력 사례들을 통해 ‘순환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환경을 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인간이 만든 불법 쓰레기 산은 전국 약 400여 곳이다. 각종 폐기물은 이미 한계를 드러내면서 전 국토를 점령하고 황폐화시켜가고 있다. 매립과 소각장도 포화 상태. 국가적인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순환자원 재활용에 성공한 시멘트 산업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초고온 2000℃ 소성로의 위력

시멘트 업계의 순환자원 재활용 규모가 매년 들어나 연간 50만 톤의 폐합성수지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폐열발전설비까지 갖추게 되면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물론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을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각종 폐기물을 초고온(2000℃)으로 녹여, 유해물질을 완전 분해시켜버리는 밀폐된 소성로의 위력을 통해 환경과 쓰레기, 비용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만든다.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사진제공=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사진제공=SBS)
◆순환자원 시멘트 제조공정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은 이물질과 불순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순환자원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은 먼저 철 등 불순물을 거르는 작업이 진행된 후 1분에 1,000회 정도 타격을 통해 수분과 이물질을 털어낸 후 거대한 원통형 가마인 소성로의 매인 버너에 연료로 투입. 1분에 4번씩 회전하면서 시멘트 원료를 굽는다.

일반 소각로, 용광로 온도와 달리 시멘트 소성로는 최대 2000도로 2배 가까이 올라간다. 낮은 온도에서 연소할 때 나올 수 있는 일산화탄소, 벤젠 등이 완전 분해되며 연소할 때 발생하는황산화물은 석회석에 흡착돼 제거할 수 있어 가연성 폐기물을 안전적으로 폐기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유해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연탄을 국내산 폐기물로 대처함으로써 자연환경 보존에도 효과가 있다.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은 이미 50년 전 부터 시멘트 소성로를 이용해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하면서 순환경제의 길을 걷고 있었다. 프랑스 43%, 오스트리아 58%, 독일 68%, 한국은 23%, 유럽국가에 비해 한국은 아직 순환자원 대체율이 낮은 편이다. 한국의 시멘트업계도 세계적인 흐름인 ‘2050 탄소 중립’에 적극적으로 참여, 순환자원 재활용을 좀 더 환경적으로, 좀 더 경제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순환경제로 가야 할 길에 대해 찾아 본다.

탄소중립시대로 접어든 지금 순환자원 순환경제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 순환경제로 전환하지 못하면 산업 자체가 몰락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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