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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 스페셜 진행…실력자ㆍ먹거리 재조명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영광군 스페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마친 송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노래자랑 다시 보고 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라고 말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전라남도 영광으로 가겠다"라며 영광하면 떠오르는 것을 송해에게 물었다. 송해는 영광 굴비를 이야기했고, 임수민 아나운서는 천일염과 모시송편을 덧붙였다. 또 영광의 다양한 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

송해는 "영광하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법성포 단오제가 열리는 곳"이라며 "축제를 즐기다보면 저절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 등 전남 영광군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생으로 올해 나이 95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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