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병현 가족(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병현이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낳은 삼 남매의 '슈퍼맨'으로 돌아온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병현이 '슈퍼맨'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를 2회 우승한 전설의 핵잠수함에서, 현재는 예능 섭외 1순위의 입담꾼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현재 11세 딸 민주, 8세 아들 태윤, 5세 아들 주성까지 삼 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다.

외모부터 김병현을 빼다 박은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말랑이 장난감’을 던지고 놀며 '야구선수 DNA'를 보여줬다. 특히 둘째 태윤이의 힘찬 투구는 아빠 김병현까지 놀라게 할 정도였다.

'슈퍼맨' 변신 첫날 첫 도전은 요리였다. 인생 처음으로 가족들을 위한 아침상 차리기에 도전한 그는 아이들의 무시부터 아내의 타박까지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설상가상 인덕션에 프라이팬 대신 의문의 물건까지 올리며 '살림치' 인증을 제대로 했다.

시작부터 위기에 빠진 김병현은 삼 남매 육아 선배에게 긴급 SOS를 요청했다. 그 정체는 삼 남매 선배인 국민 MC 김성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