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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숨어 있는 떡볶이 성지, 서울 성북구 58년 떡볶이ㆍ장충동 쌀떡볶이ㆍ광운대 마늘 떡볶이 '은둔식달'을 찾아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마떡(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마떡(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에서 숨어있는 떡볶이 성지, 서울 성북구 58년 떡볶이, 중구 장충동 진아네 떡볶이, 노원구 월계동 마늘떡볶이을 찾아가 떡볶이의 달인을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도권에 숨어있는 떡볶이 성지를 찾아 서울 성북구, 노원구, 중구로 향했다. 떡볶이 달인의 가게들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생활의달인 성북구 은둔식달 떡볶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달인 성북구 은둔식달 떡볶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첫 번째로 방문한 가게는 서울 성북구에 58년된 떡볶이 가게였다. 주민들은 '영혼의 떡볶이', '옛날부터 알아주는 떡볶이'라고 극찬했다. 필감산 셰프는 직접 떡볶이를 맛보더니 "흠 잡을 데가 없다"라며 감탄했다. 사장은 운영한 지 6년 됐다면서 "원래는 이곳의 단골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노원구 월계동으로 향했다. 마늘 떡볶이가 유명한 곳으로, 용산구에 사는 사람까지 이곳 떡볶이를 먹기 위해 올 정도였다. 필감산 셰프는 마늘 떡볶이를 맛보고 "짬뽕을 먹는 기분이다. 국물에서 상큼한 해물 냄새가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늘의 대가이신 것 같다"라며 "나도 중식에서 마늘을 사용하지만 이렇게는 못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인장은 항상 최고의 맛을 손님들에게 전하기 위해 주문을 받을 때마다 요리를 하는 철칙을 지키고 있었다.

▲생활의달인 떡볶이 성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달인 떡볶이 성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중구 장충동의 진아네 떡볶이였다.25년 경력의 맛집으로 인근 대학교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분식집이었다. 쫄깃한 쌀떡과 진한 양념을 맛본 필감산 셰프는 "소스가 진국"이라며 "쌀떡에 맞는 양념장을 숙성을 잘 시킨 것 같다. 오늘 임자를 만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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