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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거제 가라산 한지붕 아래 두 부부의 행복한 삶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거제의 가라산 한지붕 아래 두 부부의 행복한 삶을 찾아간다.

1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게 꿈꾸는 집,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여유를 들여다본다.

경상남도 거제의 가라산 중턱,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살고 있다. 1층에는 유재인, 김영숙 씨 부부가 2층에는 허춘, 양말수 씨 부부가 살고 있다. 취미활동 모임에서 만난 인연으로 마음이 맞아 부부들끼리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7년 전, 경치 좋은 곳에서 함께 살기 위한 집을 알아보다 가라산에 반해 이곳에 들어와 살 게 됐다. 함께 땅과 집을 구매해 나눠 쓰며 살면서 이제는 매 식사를 같이하는 식구가 됐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매일 재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에 마당에 그네까지 설치해 부부들만의 놀이터를 만들고 서툴지만 두 손으로 직접 황토를 바르며 내 집을 짓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 집에서 함께 마당을 꾸미고 밭일을 하며 분주하다 보니 하루가 모자라지만,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두 부부. 어느 여행지 부럽지 않은 부부들만의 공간에는 오늘도 시끌벅적한 추억이 담기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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