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복면가왕' 161대 가왕 '빈대떡 신사'(사진제공=MBC)
'복면가왕'이 방송 7년 만에 처음으로 1:1 대결이 아닌 2:2 듀엣 간의 대결을 시도한다.
1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복면가왕'은 최근 2:2 듀엣 대결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2:2 듀엣 대결'에서는 부부·형제·자매·친구 등 절친한 2명이 한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악뮤 이찬혁·이수현, 윙크 강주희·강승희, 강레오·박선주 부부 등 가족들이 '복면가왕'에 함께 도전한 적은 있지만, 이들은 1:1로 대결하는 '복면가왕'의 규칙상 1라운드에서 서로 맞붙은 뒤 승리한 사람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었다.
2015년 4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복면가왕'은 가면으로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편견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