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2시땡 신데렐라'ㆍ'강철체력 부대찌개'ㆍ'혹부리 도깨비' 등이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 ‘더.마.탤’)'은 인기 예능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MBC와 프랑스 유명 제작사 ‘Herve Hubert’가 최초로 공동 개발에 나섰으며,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주가 MC를 맡았고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아티스트 판정단으로 나선다. 김연우는 “비 연예인이 마스크를 쓰고 나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여러 가지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가면의 힘을 빌려 도전의 장을 열어준 프로그램이다”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6연속 가왕석에 앉았던 ‘만찢남’ 이석훈은 “더.마.탤은 마스크를 쓴 비 연예인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편견 없이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좋았고, 직접 마스크와 코스튬을 본인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점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감성 발라더로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증명한 쌈디는 “참가자의 직업부터 그에 얽힌 사연까지 추리하는 포인트가 새롭게 느껴져 신선했다”라고 언급했다.

‘대세 아이콘’제시는 “가수인 저도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려웠는데, 참가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서 놀라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12인의 참가자가 '더.마.탤'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가면 뒤 숨겨진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의 아이디어로 닉네임과 가면, 의상까지 직접 제작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추석 특집으로 21~22일 양일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