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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X신하균 주연 영화 '악녀' 결말까지 강렬한 액션 마스터피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악녀'(사진제공=NEW)
▲'악녀'(사진제공=NEW)
김옥빈, 신하균 주연 영화 악녀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25일 TV조선은 특집영화 '악녀'를 편성했다.

'악녀'의 줄거리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한다.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월드 프리미어에서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개봉에 앞서 115개국 선판매까지 됐다.

김옥빈은 '악녀'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그녀가 연기한 ‘숙희’는 살인병기로 길러져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는 최정예 킬러이다. 장검, 단도부터 권총, 기관총, 저격총, 심지어 도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야 했기에 무기를 손에 익히고, 그에 따라 상대방과 합을 맞추는 기술까지 체득하기 위해 연습에 사활을 걸어야만 했다. 김옥빈은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 위에 직접 매달리고, 자신의 키만한 장검을 휘두르면서 날 선 액션을 몸소 선보이며 '숙희'로 완벽히 변신했다.

▲'악녀'(사진제공=NEW)
▲'악녀'(사진제공=NEW)
신하균은 ‘숙희’를 최정예 킬러로 길러낸 남자 ‘중상’으로 분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남자 ‘중상’은 신하균 특유의 강인한 눈빛과 만나 스크린을 압도한다.

성준은 ‘숙희’를 24시간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 ‘현수’로 등장한다. 진심을 숨긴 채 ‘숙희’의 곁을 맴도는 그의 묘한 눈빛은 때로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비밀을 감춘 핵심인물로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서형은 ‘숙희’를 스카우트하는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 역을 맡아 극의 든든한 중심 축을 이룬다. ‘숙희’가 혼란에 빠질 때면 나타나는 그녀는 매 등장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사하며 진정한 걸크러쉬를 선보인다.

조은지는 ‘숙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견제하며 긴장감을 유발하는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 ‘김선’으로 분했다. ‘숙희’의 절대적인 실력을 향한 그녀의 열등감은 사건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고 간다.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외에도 조은지, 이승주, 손민지, 민예지 등이 출연했다. 2017년 개봉.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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