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십오야 하우스'가 '이달의 베란다'를 꺾고 '구해줘 홈즈'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학주근접을 원하는 사촌 자매들의 의뢰를 받아 강북 지역 전셋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방 2개 이상을 희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십오야 하우스'를 선택했다. 이기찬과 김숙이 소개한 이 집은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해 세 자매의 각 학교까지 대중교통 30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특히 '십오야 하우스'의 장점은 전셋가 1억 8,000만원으로 의뢰인들의 예산 범위 2~3억 원보다 낮았다. 여기에 1인 1방을 쓸 수 있는 방 3개 매물이었고, 방의 크기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의뢰의 선택을 받지 못한 집은 노원구 공릉동 '이달의 베란다'였다. 2021년 준공한 매물로 건물 안팎으로 CCTV와 무인 택배함 등 보안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고, '홈트'가 가능한 널찍한 거실이 특징이었다.
'십오야 하우스'를 선택한 의뢰인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세 학교와 모두 가까운 거리, 1인 1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선택의 이유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