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 쌍둥이를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이들이 니큐(NICU, 신생아 중환자실)가 부족해 타 병원으로 전원갔다고 알렸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황신영은 "저 출산했어요.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봤어요"라고 밝혔다.
황신영은 둘째, 셋째 영상을 공개하면서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 현재 흩어져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올해 초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베베님덜..저 출산했어요.
제가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랴 애들 얼굴조차 못 봤어요. 지금 올리는 영상은 둘째랑, 셋째래요
코로나라서 아가들 니큐 면회도 제한적이라 일단 저도 좀 회복되고 아가들 사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어요.
사진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울 베베님덜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