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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나이 2세 연상 남편과 첫만남 회상…장거리 연애→초고속 결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방송인 박은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은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은지가 직업 재미교포 회사원인 나이 2세 연상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박은지는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LA에 거주 중인 박은지는 현재 임신 8개월 차인 것을 알리면서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박은지는 6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가 자기 친척과 내가 잘 어울릴 거 같다면서 소개팅을 주선했다"라며 "미국 교포인데 일본에 출장 와있다고 연락하면 잠깐 한국에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은지는 "기대를 안 했던 소개팅인데 첫 느낌이 괜찮았다. 로꼬 씨 같은 스타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소개팅만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마음에 들었는데 장거리 연애를 하니까 안달나더라. 애틋해져서 후다닥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지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남편은 2세 연상 재미교포로 직업은 회사원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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