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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윤준필] 롱런을 원하는 아이돌, '하이라이트' 양요섭을 보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가수 양요섭(비즈엔터DB)
▲하이라이트 멤버 가수 양요섭(비즈엔터DB)

2020년 1년 동안 데뷔한 아이돌은 35개 팀이다. 코로나19 시국이 겹치긴 했지만, 이 중에서 빛을 보고 있는 아이돌들은 손에 꼽을 만하다. 또 지금까지의 아이돌 역사를 미뤄봤을 때, 2020년 데뷔한 아이돌 중 10년 뒤에도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팀은 극소수에 불과할 확률이 높다.

양요섭은 2009년 10월 16일에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곧 데뷔한 지 만 12년이 된다. 2017년부터는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월, 양요섭은 군에 입대했다. 이후 약 1년 8개월간의 군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요섭은 제대 후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큰 사랑을 사랑받고 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지난 5월 미니앨범 3집 '더 블로잉(The Blowing)'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로 양요섭과 하이라이트는 3년 7개월 만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양요섭은 지난달 20일에는 솔로 가수로서 처음으로 정규 1집 '초콜릿 박스'를 선보였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줬다.

양요섭과 2009년 데뷔한 아이돌 동기로는 포미닛, f(x), 레인보우, 시크릿, 애프터스쿨, 엠블랙, 티아라 등이 있다. 이밖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수많은 이름들이 있다. 그들과는 다르게 양요섭은 지금까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양요섭은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후배 아이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수 양요섭(비즈엔터DB)
▲가수 양요섭(비즈엔터DB)

양요섭의 가창력은 정평이 났다. 2013년에는 아이돌 가수 중 최초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그의 콘서트에서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다. 조수미는 양요섭이 부른 '엄마'를 듣고, 감동 받아 양요섭에게 직접 듀엣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양요섭은 MBC '복면가왕'에서 오직 목소리만으로 쟁쟁한 가수들과 실력을 겨뤄 8연승을 차지했다. 그의 기록은 아이돌 가수가 '복면가왕'에서 기록한 최다 연승이자,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에 이어 '복면가왕' 연승 기록 2위에 해당한다.

특히 5연승 도전 당시 불렀던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은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네이버TV에 공개된 '어른' 영상은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지난 1년 동안 네이버TV에 공개된 '복면가왕' 영상 중 '좋아요' 1만 개가 넘은 영상은 양요섭이 부른 '어른' 밖에 없다.

양요섭은 다채로운 색을 추구한다. 지난달 공개한 정규 앨범 '초콜릿 박스'에서 양요섭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의외성'이었다.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하려 했다. 처음으로 여성 가수와 듀엣곡도 넣었고, 어두운 콘셉트의 'BRAIN'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자작곡들을 많이 채웠고,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의 곡들도 수록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비즈엔터DB)
▲하이라이트 양요섭(비즈엔터DB)

탄탄한 실력과 카멜레온 같은 변신 뒤에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양요섭은 줄넘기를 하며 라이브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템포가 빠르고, 휘몰아치는 느낌의 타이틀곡 'BRAIN'을 소화하기 위해서였다. 완벽한 무대를 추구하는 양요섭의 욕심이 느낄 수 있다.

양요섭의 첫 정규 1집 '초콜릿 박스'는 발매 직후 첫 주 동안(9월 23~29일) 4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양요섭의 지난 솔로 앨범 초동 판매량을 1만 장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또 'BRAIN' 공식 뮤직비디오는 3일 기준 960만 뷰를 돌파했다. 양요섭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인터뷰를 위해 신인 아이돌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데뷔라는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꿈을 이제 막 실현한 친구들이다. 그들의 다음 목표는 대부분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타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들에게 말한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을 보고, 그를 닮아가려고 하면 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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