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섭 두부토스트 레시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신효섭 셰프가 '알토란'에서 두부 토스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신효섭 셰프는 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 출연해 두부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겉바속촉' 두부 토스트와 느끼함을 잡는 특제 소스 레시피를 시청자들에게 알려줬다.

먼저 두부 300g짜리 두 모를 팩 채로 얼리고 해동해서 준비한 뒤 가로 방향으로 반을 잘랐다. 얼린 두부는 팩 채로 미지근한 물에서 해동하고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손질한 두부 앞뒷면에 고운 소금 적당량을 솔솔 뿌려 5분간 둔 뒤 키친타월로 두부를 눌러 수분을 제거하고, 두부 앞뒷면에 밀가루 적당량을 솔솔 뿌린다. 밀가루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로 대체할 수 있다.

특제 소스는 볼에 마요네즈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청양고추 반 큰 술, 식초 반 큰 술, 파마산치즈 가루 1 큰 술, 파슬리 가루 1 큰 술을 넣고 섞으면 된다.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두부에 달걀물을 얇게 입힌 후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그릇에 담는다. 달걀물은 달걀 2개, 소금 2꼬집, 맛술 반 큰 술을 넣고 섞어서 준비한다.

볼에 채 썬 양파 반 개(60g), 채 썬 양배추 약 ⅛개(80g), 송송 썬 쪽파 5줄기(25g), 소금 반 작은 술, 달걀 2개를 넣고 섞은 뒤 예열한 팬에 달걀부침 반죽을 적당량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마지막으로 구운 두부에 만들어둔 소스를 각 1 큰 술씩 골고루 펴 바르고 슬라이스 햄 각 2장, 슬라이스 치즈 각 1장, 부쳐놓은 달걀부침을 각 1장, 황설탕 각 1 큰 술씩을 넣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