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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X웨이브 리뷰] '넷플릭스VS.월드', 웨이브에서 엿보는 넷플릭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넷플릭스VS.월드' 포스터(사진제공=웨이브)
▲'넷플릭스VS.월드' 포스터(사진제공=웨이브)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입학 후 교수님들께 제일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넷플릭스'였다. 처음엔 '넷플릭스가 도대체 무엇인데 우리를 괴롭게 하느냐'라며 동기들과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 당시 나에게 넷플릭스는 미국 유명 기업 중 하나에 불과했고, 한국 콘텐츠보다는 미국 콘텐츠들이 즐비했던 곳이었다. 평소 미국 드라마를 즐기지 않았던 나에게는 남의 이야기 같은 기업이었다. 그런데 지금 넷플릭스를 밤새 욕했던 친구들과 지금은 넷플릭스 이야기로 밤을 꼴딱 새운다. 나를, 사람들을 열광시키게 만든 넷플릭스의 동력은 무엇일까.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VS. 월드'는 그 동력을 집중 조명한다. '넷플릭스 VS. 월드'는 넷플릭스 이전의 넷플릭스 사람들에 대해 주목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넷플릭스의 창업자들인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가 어떤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지 넷플릭스 사업 이전부터 그들을 추적하고 탐구한다. 그리고 여러 관계자의 회상을 통해 넷플릭스의 역사를 돌아본다. 넷플릭스 사원부터 DVD 대여 사업 초기 넷플릭스의 가장 큰 경쟁자이던 '블록버스터'의 관계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넷플릭스VS.월드'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넷플릭스VS.월드'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넷플릭스는 끊임없이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며, 수익원을 변화시켰다. 스트리밍의 중요성을 포착한 넷플릭스는 잘나가던 DVD 대여 서비스 사업을 분리한 후 바로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TV와 연결하는 방법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주류 영화 콘텐츠를 확보해 대중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들은 미쳤다고 할 전략을 감히 시행했다.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VS. 월드'는 그 지점을 파고든다. 왜 미래를 모르는 일에 넷플릭스는 사업의 존속에 대한 위협을 감수하고 뛰어들었는지, 구성원들은 어떤 시각으로 이러한 위기를 받아들였는지를 그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통찰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매일매일 격변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감한 결단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교훈을 전달한다.

▲'넷플릭스VS.월드'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넷플릭스VS.월드'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넷플릭스는 점점 더 미디어 기업에 가까워지고 있다. 거대 콘텐츠 기업들은 넷플릭스와 경쟁을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아마존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고 애플은 TV 플러스로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노리고 있다. 디즈니도 자사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철수시키고 디즈니 플러스라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추격자가 계속해서 붙는 상황 속, 넷플릭스가 꿈꾸는 넷플릭스의 미래는 어떨까. 그들은 또 어디에서 성장의 동력을 포착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낼까.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VS. 월드'는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편집자 주] '비즈X웨이브 리뷰'는 비즈엔터가 국내 첫 통합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와 함께 만드는 콘텐츠 큐레이션 코너입니다. 이 리뷰는 웨이브 공식 에디터 ‘김민지’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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