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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금강 앵무새의 탈출ㆍ요도 폐색 고양이 두부(TV동물농장)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청금강 앵무새 도일이의 탈출과 요도 폐색 고양이 두부의 사연을 만나본다.

10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물이 싫은 고양이 두부와 탈출 앵무새 도일이를 소개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물 거부냥 ‘두부’에게 물 먹이기 대작전

스스로 물을 먹지 않는 반려묘 두부 때문에 매일 소리 없는 전쟁 중인 집이 있다. 물을 먹지 않아 요도 폐색이라는 병을 앓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그 이후로도 물을 거부하고 있다고. 아주머니는 두부에게 물을 먹이려고 3시간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있지만, 두부는 알람이 울리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어버리고 만다. 물그릇이 문제인가 싶어 다양하게 바꿔 줘도 봤지만, 그 어떤 물그릇만 봐도 자릴 피해버린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프로 탈출鳥, 청금강 앵무새 도일이

형형색색의 털빛으로 모든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산항 주변에 출몰한다는 의문의 새 한 마리, 멸종 위기보호종 청금강 앵무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부산항 인근 고층 아파트에 사는 미란씨의 반려조였다. 한 달 전 26층 아파트로 이사를 온 뒤부터 미란씨의 눈을 피해 탈출을 하기 시작했다는 앵무새 ‘도일이’.

일명 ‘앵춘기’라도 온 건지 부쩍 미란 씨의 품을 벗어나 탈출하거나 반항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한다. 보통의 새처럼 자유로이 하늘을 날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유 비행까지 가르치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미란씨와 함께 자유비행을 즐기는 녀석이건만, 대체 왜 자꾸만 탈출을 일삼는 건지 미란씨와 가족들은 걱정스럽기만 하다. ‘도일이’의 못 말리는 탈출 행각을 막기 위해, 이중 잠금장치까지 설치하고 외출했지만, 기어코 녀석은 탈출에 성공하고 만다. 프로 탈출조, 도일이의 가출 이유와 해결책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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