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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ㆍ김지민ㆍ김승혜ㆍ고유리, 나이 잊은 축구 열정…'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개벤져스 새 멤버 오디션 지원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FC 개벤져스' 오디션 도전 허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FC 개벤져스' 오디션 도전 허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허민·김지민·김승혜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 합류하기 위해 나이를 잊고, 축구 열정을 불태웠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지난 정규 리그에서 꼴찌를 차지하며 최약체로 낙인찍힌 FC 개벤져스가 팀 재정비를 위한 대규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허민, 김지민, 김승혜, 홍현희, 이은형, 김혜선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유명 개그우먼들이 대거 참가했다.

1조 오디션에 참여한 허민은 "축구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같다"라며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허민으로서의 삶, 운동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자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FC 개벤져스' 오디션 도전 김승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FC 개벤져스' 오디션 도전 김승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허민 외에도 김지민, 김승혜 등 'FC 개벤져스' 오디션 지원자들은 축구에 대한 진심과 '개그력'까지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힐킥부터 드리블까지 엄청난 축구 기술들을 공개해 황선홍, 김병지 감독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SBS 개그맨 출신 고유리는 여자 연예인 축구단에서 수비수를 맡고 있으며, 마르세이유 턴을 개인기로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5:5 경기에서는 김혜선이 파워풀한 공격으로 상대 팀을 압도하는 반면, 김승혜가 강한 에너지와 빠른 스피드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관중석에 있던 개벤져스를 환호케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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