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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장항준 대신 '꼬꼬무' 합류…'형제복지원' 사건 전한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장현성, '꼬꼬무' 시즌3(정규) MC 합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 '꼬꼬무' 시즌3(정규) MC 합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형제복지원'이 1987년 자행한 '1987, 인간청소' 사건을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새 MC로 합류한 장현성이 장항준을 대신해 전한다.

시즌3가 아닌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측은 21일 첫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이 이야기 친구 이석훈, 전소미, 장항준에게 1987년 벌어진 연쇄 실종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장트리오는 이야기 친구들에게 정체 불명의 남자들에 의에 의문의 공간으로 끌려간 사람들이 가차없이 매질을 당하고, 감금 당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장항준은 "거기가 지옥이지"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연쇄실종사건-1987, 인간청소(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연쇄실종사건-1987, 인간청소(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마지막 "살아선 이곳을 못 나가겠구나"라고 전하는 장성규의 말과 '1987, 인간청소'란 부제목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규 편성된 '꼬꼬무' 1회에서 전할 이야기는 1987년 세상에 알려진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보인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장애인, 고아 등을 불법감금하고 강제노역시키며 각종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만행은 1987년 3월 탈출을 시도한 원생 1명이 직원의 구타로 사망하고, 35명이 집단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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