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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 피루자의 한국 사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의 한국 생활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가르쳤던 피루자. 교육에 관한 열망으로 찾은 한국 땅에서 다문화 교육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까지 따냈다. 그리고 학위 외에 또 하나 얻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랑이다. 6살 연하의 남자, 조윤상(26)을 만나 첫눈에 느낌이 왔다는 그녀, 결국 100일 만에 결혼에 성공, 따끈따끈한 신혼을 즐기는 중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진다는 피루자. 과연 이제 갓 7개월 차 신혼부부의 신혼 생활을 엿본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6살 연하의 남편 윤상은 아직 20대이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대학생으로 밤낮없이 바쁘게 사는 남편 윤상을 위해 피루자는 매일같이 도시락을 싼다. 호기롭게 선택한 이번 도시락 메뉴는 김밥이다. 솜씨 제대로 발휘해보고 싶건만, 생각과는 영 다른 현실에 결국 시어머니께 SOS를 요청한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피루자는 박사 학위를 딴 후에도 연구를 이어가고,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한 글자라도 더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녀는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적응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에,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오늘은 고려인 4세 아이를 위해, 한국어 선생님으로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낯선 분위기에 얼어붙은 커스쨔(김윤기, 8)학생. 과연 그녀는 윤기의 마음을 열고 무사히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지 찾아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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