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검은태양'(사진제공=MBC)
22일 방송된 MBC '검은태양' 11회에서 도진숙(장영남)은 백모사(유오성)를 잡기 위해 자신이 미끼로 나섰다.
앞서 도진숙은 백모사를 잡기 위해 국정원 TF팀을 꾸렸고 백모사의 은신처를 급습했으나 실패했다. 이때 유제이(김지은)는 백모사에게 "아빠 나 모르겠어? 나 기억안나?"라며 "정신차려. 정신차려 제발"이라고 말하며 백모사를 향해 총을 쐈다. 하지만 백모사는 유제이의 총에 맞은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지혁과 국정원 TF팀은 계속 백모사를 쫒았고 그가 현충원에서 한청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도진숙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도진숙이 유족으로 매년 기념식에 참석했고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족 대표로 추모사를 낭독 하는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도진숙은 "예정대로 추모식을 진행하자. 그것을 이용해 백모사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유제이는 이를 신부님에게 들었다고 했고 한지혁은 "백모사는 널 바로 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어. 넌 백모사를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이어진 마지막 12회 예고에서 한지혁은 "백모사 널 반드시 잡는다"라고 했고 백모사는 "미안하지만 다 끝났어. 이제 내 계획은 실현될 거야. 나는 그걸 지켜보게 될 거고"라고 답했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한편 '검은태양' 마지막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