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위아이(사진 = ‘홍대야 놀자 XR’ )

위아이는 지난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1 On-Tact 시리즈 라이브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 XR’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비대면으로 만났다.

라이브에 앞서 영상으로 먼저 모습을 드러낸 위아이는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홍대야 놀자 XR’에 대한 소개를 전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위아이는 올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데뷔곡 ‘TWILIGHT (트와일라잇)’으로 클로징 무대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진 ‘16번째 별’ 무대로 루아이(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가슴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루아이를 상징하는 노랫말과 따뜻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의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로 다시 한번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청량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섯 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홍대야 놀자 XR’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마친 위아이는 팬들의 실시간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용하와 준서는 각각 성대모사와 비트박스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서로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하며 훈훈한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아이덴티티 : 챌린지)’의 타이틀곡 ‘모 아님 도’를 통해 무대를 부술 듯한 파워풀한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고난도 군무 위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위아이는 청량과 섹시를 넘나드는 무한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홍대야 놀자 XR’의 클로징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전 세계 팬덤을 사로잡았다. 팬들 또한 위아이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 위아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