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퀴즈' 스틸컷(사진제공=tvN)

유튜브 채널 '동갑내기영농일기'를 운영 중인 영농부부 신승재, 천혜린과 '가수 이적 엄마(어머니)' 박혜란 이사장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 '자기님'들을 만나 저마다의 분야에서 열매를 맺고자 노력하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튜브 채널 '동갑내기 영농일기'를 운영 중인 신승재, 천혜린 부부는 유쾌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영농 부부의 일상을 솔직하게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소 100마리를 키우면서 벼농사와 밭농사도 하고, 틈틈이 육아까지 병행하는 바쁜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두 사람은 씨름대회에서 인연을 맺어 커플이 된 사연, 영농인의 삶을 결심한 계기,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나라 1세대 여성학자이자 자녀 교육 멘토인 박혜란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도 ‘유 퀴즈’를 찾는다. 박혜란 이사장은 30년간 3,000 번의 강연을 하고 13권의 책을 집필하는 등 '자녀 교육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박혜란 이사장은 자녀 양육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 형제 모두 서울대를 나와 건축가, 뮤지션, 드라마 PD로 자라게 한 자식 농사 비결, 박 이사장만의 남다른 교육 철학은 물론,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둘째 아들 이적이 어머니에게 전한 특별한 메시지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