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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자' 류현진→'살림남' 홍성흔ㆍ부인, 나이 75세 '국민감독' 김인식 제자(스타다큐 마이웨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 홍성흔(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류현진 홍성흔(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토론토 류현진과 홍성흔 부부가 한화이글스 시절 은사인 나이 75세 김인식 감독을 만나기 위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 프로야구에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김인식 감독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깜짝 만남이 공개된다.

김인식 전 감독은 '걸어 다니는 대한민국 야구의 역사', '대한민국 야구 국가 대표팀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는 2006년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대한민국의 좋은 성적을 이끌었음은 물론, 선수의 개성, 자율성, 장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믿음의 야구'를 바탕으로 '국민 감독'에 등극했다.

그의 야구 인생이 '믿음의 야구'로 통하는 것을 증명하듯, 이날 방송에서 김인식 감독의 아들과 다름없는 애제자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몬스터'로 불리는 영원한 월드클래스 류현진 선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시즌을 마친 후 귀국한 류현진 선수는 언론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스승 김인식 감독을 보기 위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모습을 비춘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사연도 공개된다. 김인식 감독은 2006년 19세의 '괴물 루키' 류현진 선수를 단번에 알아보고, 한화 이글스에 영입했다. '코리안 특급' 류현진 선수가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 역시 김인식 감독이라고.

류현진은 "처음 프로 입단했을 때 김인식 감독님이 계셨고, 감독님께서 선발의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그때 그 기회가 없었으면 지금의 제가 없었다"라며 "감독님은 최고의 은사님"이라며 김인식 감독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인식 감독 역시 2018년 류현진 선수의 결혼식에서 직접 주례를 맡은 일화를 전하며 류현진 선수에게 각별함을 드러낸다.

또 류현진에 이어 두산 베어스에서 인연을 맺었던 홍성흔과 그의 부인이 김인식을 만나러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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