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현식(사진 = 슈퍼맨씨엔엠 제공)
故 김현식은 1980년에 데뷔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했으나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김현식(사진 = 슈퍼맨씨엔엠 제공)
그리고 지난해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음원이 순차적으로 발표된 데에 이어, 지난 8월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면서 또 한 번 불세출의 천재 뮤지션 김현식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규현, 다비치, 선우정아, 옥주현, 장덕철, 알리, 유하, 최정원, 레떼아모르, 백아연, 김재환, 이석훈, 더원(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故 김현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이단옆차기 등 걸출한 실력파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추모 앨범 그 이상의 의미 있는 웰메이드 음반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현식(사진 = 슈퍼맨씨엔엠 제공)
故 김현식의 노래는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겼던 故 김현식의 명곡들은 앞으로도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불멸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