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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좌충우돌 성장기(TV동물농장)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말괄량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전한다.

7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미운 한 살 말괄량이 푸바오의 못 말리는 일상이 대 공개된다.

VVIP 스타의 실물을 보고자 모인 사람들 때문에 북적이는 이곳,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다름아닌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다. 눈도 뜨지 못했던 작디 작던 녀석이 1년 사이 체중이 무려 230배나 늘면서 이제 어엿한 소녀로 폭풍 성장했다.

건장해진 체구만큼 사고 스케일도 엄청나다. 아찔한 나무 곡예도 거뜬하다는 푸바오는 하루 종일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있기 일쑤이다. 특히 사육사와 엄마 아이바오의 만류에도 얇은 나뭇가지를 철봉 삼아 거꾸로 매달리는 통에 맨바닥에 헤딩하는 아찔한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제 좀 컸다고 엄마 말도 듣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가 하면,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엄마에게 놀아 달라 들러붙으니, 밥 한 번 맘 편히 먹질 못하는 아이바오는 무려 10kg이나 빠졌다.

하루가 다르게 덩치는 커지고 힘도 세지는 푸바오를 이제는 엄마 아이바오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이에 푸바오의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 스스로 놀 거릴 찾을 수 있도록 푸바오 전용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가 하면, 언젠가 야생으로 돌아갈 수도 있는 만큼, 천적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특별한 훈련까지 준비했다. 여전히 육아에 진땀 빼는 엄마 아이바오와, 미운 한 살 천방지축 말괄량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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