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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작가ㆍ넷플릭스 방영 여부ㆍ원작 유무 호기심 유발할 인물관계도 공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드라마 '멜랑꼴리아' 포스터(사진제공=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포스터(사진제공=tvN)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멜랑꼴리아'가 작가와 원작 유무를 궁금하게 하는 신선한 설정의 인물관계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 '믿.보.배' 임수정과 '대세' 이도현의 만남

'멜랑꼴리아'는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임수정(지윤수 역)과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도현(백승유 역)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낭만이 가득한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와 아픔이 있는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라는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이 두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 연기 호흡과 케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진경(노정아 역), 최대훈(류성재 역), 장현성(성민준 역), 김호진(백민식 역), 변정수(유혜미 역), 백지원(민희승 역) 등 노련한 연기 내공을 빛낼 배우들과 우다비(성예린 역)를 비롯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들로 탄탄한 배우진을 구성, 극 중 사교육 1번지 한곡동의 치열한 세계를 현실감 있게 완성할 전망이다.

▲드라마 '멜랑꼴리아' 포스터(사진제공=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포스터(사진제공=tvN)

◆ 수학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멜랑꼴리아'에서는 수학을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이자 하나의 정답만을 좇는 학문으로써가 아닌 내면의 기쁨을 만들어내고 서로 간에 교감을 이루는 매개체로 활용한다. 이런 관점은 극 중 너만의 해답과 증명을 해보라는 수학 교사 지윤수의 교육 신념을 통해 표현,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열어준다.

지윤수만의 교육법은 말할 수 없는 사연을 숨긴 채 전교 꼴찌가 된 수학 천재 백승유의 고요한 삶을 흔들어 놓는다. 이에 수학 교사 지윤수가 다시 일깨워줄 증명하는 과정 속 몰두의 기쁨과 그로 인한 백승유 인생의 변화까지, 수학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멜랑꼴리아'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위대한 '발견', 인생 전부를 건 '증명'

극 중 수학 교사 지윤수와 수학 천재 백승유는 '특혜 백화점' 아성고등학교에서 서로에게 위대한 발견과도 같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윤수에게 백승유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존재이며, 세상과 단절한 수학 천재 백승유에게 지윤수는 잿빛 세상에서 벗어나게 해줄 탈출구 같은 존재인 것.

수학을 통해 증명의 희열, 몰두의 기쁨을 느끼며 교감하는 지윤수, 백승유에게 운명과도 같은 문제가 직면하고 두 사람의 순수한 열정은 타의에 의해 짓밟히며 가슴 벅찬 교감은 추악하게 날조된다. 삶을 송두리째 뒤엎은 일생일대의 사건에 대한 증명을 해야 하는 상황.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어 세상 가장 아름답고 가슴 뛰는 증명을 해낼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멜랑꼴리아'는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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