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우다비(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멜랑꼴리아' 성예린 역의 배우 우다비가 촬영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우다비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아성고 부동의 전교 1등 '성예린'으로 출연한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아성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수학교사 지윤수(임수정)와 수학 전재 백승유(이도현)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다비가 연기하는 성예린은 국회의원 성민준(장현성)과 톱 여배우 엄마 유혜미(변정수)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 받은 여고생이다. 아성고 학생들에겐 '넘사벽' 전교 1등이지만 본인은 늘 1등 강박에 시달린다.
▲'멜랑꼴리아' 성예린(사진제공=tvN)
또 수학 천재 '백승유'에 대해 애증을 느끼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품게 되며 복잡한 인물 관계도를 펼쳐간다.
우다비는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썸2'로 데뷔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며, MBC '심야카페',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JTBC '라이브온',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에는 스탠딩에그의 '무슨 생각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