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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춘천 레고랜드ㆍ무착륙 관광 비행ㆍ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춘천 레고랜드, 무착륙 관광 비행,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등 안전한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의 작업현장을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국립자연휴양림을 지키는 유지보수전담반의 24시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가을이 되면 국립자연휴양림은 자연 속 휴식을 취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각종 부대시설의 빠른 노후화는 물론, 이용객들의 민원 사항 또한 끊임없이 들어 온다는데... 때문에 휴양림 내에는 시설물 관리와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이 상시 대기 중이다.

휴양림 내 아스팔트 도로 보수부터, 객실 몰래카메라 탐지 작업, 하수구 배관 막힘 해결까지, 보수 작업은 모두 진행! 특히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에는 등산로 정비 작업을 진행하는데, 무거운 장비를 등에 메고 가파른 산속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모두가 쉬는 한밤중에도 객실 내 비상 상황이나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휴양림을 지키는 작업자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노력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의 24시간을 들여다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하늘 위 특별한 여행, 무착륙 관광 비행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새로 생긴 여행의 형태인 무착륙 관광 비행은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통과해 다시 출국 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이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면서 국제선과 동일한 혜택의 면세 쇼핑까지 가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랜만에 공항에 나선 승무원들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승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승무원들 사이에서 일반 비행보다 힘들기로 유명한 무착륙 관광 비행! 승객 탑승 전, 기내 비상 장비를 분주히 점검해 안전을 책임지는 건 기본, 무착륙 관광 비행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해야 한다는데... 승객들의 지루해하지 않도록 경품을 건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반 비행과 달리 승객과 교감할 수 있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무착륙 관광 비행. 그 설렘 가득한 현장을 따라가 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신규 테마파크 개장 준비 현장 속으로

내년 5월 중 오픈 예정인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 요즘,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테마파크의 꽃인 놀이기구는 사람이 직접 탑승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이 관건이다. 때문에 놀이기구의 점검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자는 테마파크의 필수 인력이다. 높은 레일에 올라가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는 등 위험한 작업은 다반사, 각각 놀이기구의 특성이 달라서 수리와 점검 방법을 익히는 게 쉽지 않다. 경력 4개월, 이론 수업만 받아온 신입 기술자의 첫 현장 작업! 높은 곳을 무서워해 점검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등 뜻대로 되지 않는 일투성이다.

한편, 다른 쪽에선 조형물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도시의 상징물을 작은 블록으로 만들어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외에서 제작돼 들어오는 블록 조형물은 크기가 상당히 커 부위별로 나뉘어 국내에 들어온다. 조형물 한 개 최대 무게 1,000kg! 만만치 않은 무게 때문에 정확한 위치 안착이 쉽지 않다.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아찔한 고공 작업의 연속! 혹시나 블록이 부서질까, 모든 작업자는 설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약 8만 5천 평 부지에 만들어지는 테마파크. 그 개장 준비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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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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