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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이분척추염 엄마의 새로운 도전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이분척추염 엄마의 사랑과 퇴직 공군 반영곤 씨의 봉사 인생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아름다운 사람들 – 딸을 위하여

지체장애와 이분척추염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방승민 씨(43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8살 딸, 다은이가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은이는 부쩍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승민 씨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나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곳은 갈 수 없다. 화물차 기사인 남편이 외지로 나가면, 다은이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승민 씨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딸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게 된 승민 씨. 과연 승민 씨는 마지막 관문인 도로주행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내 딸 다은이를 위하여,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가는 엄마의 사랑을 만나본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칭찬합시다 – 군산의 봉사왕 반영곤 씨

국가대표 봉사왕 반영곤 씨(73세)는 무려 10,286시간을 봉사해왔다. 사실 반영곤 씨는 36년 간 국가를 위해 일해 온 공군 준위였다. 2005년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고민하다가, 이제는 남을 위한 인생을 살아보자고 결심하여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반영곤 씨의 봉사 인생은 올해 17년째를 맞았다고 한다. 장애인을 위해 손수 목욕을 해주는, 평범한 일상을 위한 퇴직 공군 반영곤 씨의 작은 배려를 지금 칭찬하러 떠나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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