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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나이 46세 찾아온 남자 갱년기…남성 호르몬 수치에 '충격'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살림남2' 홍성흔(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 홍성흔(사진제공=KBS 2TV)
나이 46세 홍성흔이 남자 갱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2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의 갱년기 타파를 위한 가족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펼쳐진다.

최근 들어 홍성흔은 기뻤다가 짜증이 났다가, 또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해져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들어했다. 아내 김정임은 우울감에 빠져 갱년기를 의심하는 홍성흔에게 전문의의 진단을 권유했다. 이후 부부가 손을 맞잡고 찾은 비뇨기과에서 홍성흔의 남성 호르몬 수치에 대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에 가족들은 홍성흔의 갱년기를 타파하기 위해 긴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아내 김정임은 홍성흔을 위한 '남성 호르몬 뿜뿜' 맞춤 식단을 준비했다. 이어 본인의 사춘기보다 아빠의 갱년기가 먼저 와 좌절하던 화철도 홍성흔의 체력 증진을 위해 트레이너를 자청했다.

하지만 점차 계속되는 홍성흔의 무리한 요구에 두 사람은 결국 "갱년기가 벼슬"이냐며 폭발하기에 이르렀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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