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축구선수 김영찬(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 대신 예비사위 김영찬과 다음주 '도시어부' 출연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은 울진 무늬오징어 낚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이수근은 이경규보다 더 많은 황금배지를 갖게 됐고, 이수근은 지난여름 태안 편에서 이경규가 "이수근이 날 넘어설 시에 분장쇼를 하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수근은 다음주 분장쇼가 펼쳐진다고 말했으나 이경규는 "다음주는 안 한다"라고 강력하게 거부했다. 이경규는 PD에게 "다음 출조 말고 그 다음날 하겠다"라며 "그러면 (게스트에게) 나오지 말라고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PD 역시 "PD로서 인간으로서 다음주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대체 누가 나오기에 그러는 거냐"라고 호기심을 표현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에선 제주로 긴꼬리벵에돔 낚시를 떠난 '도시어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게스트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결혼을 앞둔 이경규의 예비사위 축구선수 김영찬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채널A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