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멜랑꼴리아' 우다비(사진제공=tvN)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6회에서는 백승유(이도현 분)를 향한 애증과 성적에 대한 압박감으로 괴로워하는 성예린(우다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예린은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노정아(진경 분)에게 건네며 “유용하게 쓰실 것 같다. 대신에 중간고사 대비해달라”며 흥정을 했다.
▲'멜랑꼴리아' 우다비(사진제공=tvN)
지윤수는 "여기 네가 적은 풀이는 문제에서 제시한 숫자로는 나올 수가 없다. 문제에서는 13을 제시했는데 너는 8을 넣어서 풀었다.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성예린은 "모르겠다. 실수했나보다"라며 둘러댔고 계속되는 추궁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극 말미 시간이 지나 백승유의 23세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1등 강박에 시달려야만 했던 성예린이 성인이 된 모습과 백승우를 향한 애증의 관계가 어떻게 변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멜랑꼴리아' 우다비(사진제공=tvN)
한편, 우다비가 출연 중인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