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영화가 좋다'가 이상존재, 엽기적인 그녀, 아듀, 스콰터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빅매치 등을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요주의 픽'은 유세윤, 임우일이 출연하는 '이상존재'이다. 14살의 어느 날 기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인기 개그맨 유세윤에게 또 다시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오고 ‘그것’은 점점 더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존박의 플레이리스트'는 전지현, 차태현이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이다. 평범한 대학생 ‘견우’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그녀'를 만나게 되고, 엽기적인 첫 만남 이후 매사에 거침없는 그녀와 온갖 사건에 휘말린다.

'소문의 시작'은 알베르 뒤퐁텔, 비르지니 에피라가 출연하는 '아듀'이다. 직업병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가 30년 전에 포기한 아들을 찾기 위해 삶의 갈림길에서 기상천외하게 엮인 세 사람은 뜻밖의 공조를 시작한다.

'도도한 영화'는 가브리엘라 와일드, 토마스 데커가 출연하는 '스콰터스'이다. 말리부 해안을 전전하는 노숙자 커플은 우연히 한 가족의 대저택이 휴가로 4주 간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집에 숨어들어 상류층의 기분을 만끽한다.

'1+1'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빅매치'이다.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하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암살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진다.

'빅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이 출연한다.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의 초특급 무한 질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