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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권나라, "판타지 첫 도전, 새롭고 다양한 모습 봐주시길"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불가살’(사진제공=tvN)
▲‘불가살’(사진제공=tvN)
‘불가살’로 첫 판타지 장르에 도전하는 권나라가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죽음과 환생을 되풀이하는 여자 민상운 역을 맡은 권나라는 해당 캐릭터에 대해 “어린 시절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로 인해 어머니와 언니와 생이별을 당했지만, 마지막 단 하나 남은 가족인 동생을 지키겠다는 마음은 누구보다 확고한 사람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강인해지는 의지와 적극성을 능동적으로 발휘할 외유내강한 캐릭터라 생각한다. 더불어 판타지 장르의 작품은 처음 도전하는 것인 만큼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배우 권나라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개했다.

▲‘불가살’(사진제공=tvN)
▲‘불가살’(사진제공=tvN)
권나라(민상운 역)는 ‘불가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우선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재밌었다. 또 ‘민상운’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스토리와 맡은 배역을 꼽았다. 이어 ”기본적으로 과거와 현세로 이어지는 판타지라는 장르지만 드라마 안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따뜻하게 다가와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민상운(권나라 분)을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단어 역시 ‘밝음’, ‘따뜻함’, ‘빛’이라는 온기를 가득 머금은 말들을 골랐다. 그녀는 “민상운은 ‘어둠 속 밝고 따뜻한 빛’이다. 어린 시절 아픔이 있지만, 그 안에서 주저하지 않고 마지막 남은 자신의 가족인 동생을 지키려고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또 ‘불가살’이라는 드라마 안에서 상운은 모든 캐릭터를 비춰주는 밝은 빛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가 전개 될수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 작품마다 깊은 임팩트를 남겨 온 권나라가 이번에는 어떤 서사와 감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비출지 궁금해지고 있다.

▲‘불가살’(사진제공=tvN)
▲‘불가살’(사진제공=tvN)
한편, 한국형 크리처물을 예고한 ‘불가살’만의 매력에 대해서도 덧붙여 시선을 모은다. “불가살이 고대 한반도부터 존재했던 귀물이라는 부분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실 이번 작품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하기 전까지는 불가살이라는 단어는 저에게도 생소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설화와 정서를 반영한 서사와 설정이 이번 작품만의 특색과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다”는 권나라의 기대처럼 한국적인 색깔이 녹아든 차별화된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600년이라는 오랜 시간 속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민상운의 비밀이 무엇이며 이를 표현해낼 배우 권나라의 활약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오는 18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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