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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완도 금당도 부부ㆍ옥천 산골 목수 부부의 행복한 일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완도 금당도 부부와 옥천 산골 목수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만나본다.

8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자연과 함께 오랫동안 머무는 삶을 위해 이사를 선택한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 한다.

전라남도 완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금당도.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갯바위 절벽 위에 터를 잡고 사는 문덕상, 송명숙 씨 부부가 있다. 매일 산책하듯 배를 타고 나가 금당 8경 구경에 나서고, 앉았다 하면 어디든 낚시터가 되는 이곳이 바로 자신들의 낙원이라는 부부. 오직, 바다가 내어주는 선물로 하루를 채워가는 부부의 시간은 오늘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뚝딱, 뚝딱’ 요즘 충청북도 옥천 산골 마을에선 정겨운 망치 소리가 끊임이 없다. 우지후 씨가 자신의 작업실을 직접 짓고 있는 소리다. 호주에서 목수로 일한 지후 씨는 2년 전 아내와 함께 부모님이 계신 충청북도 옥천 산골로 돌아왔다. 조용한 산골이지만 쉴 틈이 없다. 지후 씨는 농촌에서 쓰고 버린 폐자재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같은 마을에 사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농촌 적응에 분주하다. 쉼 없는 하루지만 고단함보다는 행복함이 더 크다는 지후 씨. 새로운 터전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꿈꿔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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