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내가 키운다’(사진제공=JTBC)
8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 정찬 가족이 김장 100포기 담그기에 도전했다.
김현숙은 건강이 안 좋아진 어머니를 대신해 홀로 김장 만들기에 도전, 이에 김장을 함께 하고자 정찬, 새빛, 새찬 가족을 밀양으로 초대했다. ‘내가 키운다’ 멤버 중 최초로 김현숙의 밀양 집에 방문한 정찬은 양손에 김치통을 가득 들고 등장, 등장부터 제대로 한 몫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만난 하민이와 새빛, 새찬 남매는 아이들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순식간에 어색함을 없앴다. 하민이보다 2살 형인 새찬이는 하민이에게 “반 말 써도 돼”라며 쿨한 ‘형아 미’를 뽐낸 것은 물론, 누나 새빛이와 함께 용돈을 모아 산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새빛, 새찬 남매는 하민이에게 새로 생긴 동생의 선물까지 준비해왔다.
▲‘내가 키운다’(사진제공=JTBC)
식사 후 김현숙과 정찬은 본격적인 김장을 시작했고, 밀양 집 앞 마당을 가득 채운 100포기의 배추를 포함한 김장 재료들은 앞으로 펼쳐질 김장 지옥을 예고했다. 김장 초보인 두 사람은 재료 준비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해 출연자 모두를 걱정케 했다. 결국 이를 보다 못 한 김현숙의 어머니가 마당으로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