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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신, 나이 55세 원조 꽃미남 가수 근황 공개…여행스케치ㆍ마로니에와 '심려마' 근황 공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프리한 스타' 심신(사진제공=tvN STORY)
▲'프리한 스타' 심신(사진제공=tvN STORY)

나이 55세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이 '프리한 닥터M'에서 여행스케치, 마로니에와 그룹을 결성한 근황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원조 꽃미남 심신을 만나 1990년대 추억을 돌아본다.

선글라스를 끼고 권총춤과 함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열창하며 등장한 심신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쇼맨십을 선보여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인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심신은 과거에도 꽃미남 가수로 소녀들의 마음을 녹였으며,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히던 김희선이 심신을 보기 위해 음악방송 MC를 맡았다고 전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윤상, 신승훈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그는 1집 판매량만 120만 장을 기록했으며 1년에 380회 방송에 출연하는 기염을 토해 '최다 방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조용필이 발표했던 노래 '꿈'을 꺾고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가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연치 않게 어부지리로 만들어졌다”는 심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권총춤 탄생 비화도 ‘프리한 스타’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심신, 여행스케치, 마로니에가 그룹 '심려마'를 결성한다.(사진제공=tvN STORY)
▲심신, 여행스케치, 마로니에가 그룹 '심려마'를 결성한다.(사진제공=tvN STORY)

심신은 선글라스에 트렌치코트로 한껏 멋을 내고 등장해 가을을 만끽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평소 걷는 걸 좋아해 2시간씩 걷는다는 그는 한강공원에 있는 기구들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리 치수가 아직도 30-31을 유지할 만큼 체력관리에 진심인 모습이다. 전성기 시절을 함께 한 기타를 손보기 위해 낙원상가로 향한 심신은 고등학교 시절, 용돈을 모아 낙원상가에 악기를 사러 방문했을 때의 모습과 같다며 과거로 온 기분이라고 전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을 때 낙원상가를 찾아 추억도 회상하고, 악기 음색들로 인해 아이디어도 찾는다는 심신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여 사장님의 마음까지도 사로잡는다. 이후 지하상가로 향해 옛날 비주얼을 그대로 자랑하는 떡만둣국을 먹으며 90년대 추억 감성 여행을 제대로 보여준다.

심신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다. 바로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와 마로니에 파라와 마로다. 심신, 여행스케치, 마로니에의 앞 글자를 활용해 '심려마'라는 그룹을 결성했다는 네 사람은 함께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은 물론 심신의 '돌고 도는 인생' 등을 부르며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모여 최고의 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 심신의 딸 역시 아빠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하고 있다. 최근 BTS 작곡가 회사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래를 사랑하는 심신은 “순수한 소리를 내는 소리꾼이 되는 것”이 꿈이라 밝히며 소리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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