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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구세군' 윤형빈, '간암 4기' 후배 개그맨 강현에 치료비 쾌척

▲개그맨 윤형빈이 간암 투병 중인 후배 개그맨 강현을 도왔다.(사진=윤형빈SNS, 김형인 유튜브)
▲개그맨 윤형빈이 간암 투병 중인 후배 개그맨 강현을 도왔다.(사진=윤형빈SNS, 김형인 유튜브)

'랜선 구세군' 개그맨 윤형빈이 간암 투병 중인 후배 개그맨 강현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윤형빈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맨 후배 강현이 간암 4기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김형인 유튜브를 통해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하는 개그마다 눈길을 끄는, 개그 잘하는 후배가 힘든 상황 속에서 웃음을 놓지 않는 모습에 참 숙연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윤형빈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 게시물이 받은 좋아요의 개수 만큼 기부를 하겠다며 '랜선 구세군' 이벤트를 계획한 바 있다. 그는 '랜선 구세군' 이벤트로 모인 금액과 사비를 더해 강현의 치료비로 보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개그맨은 여러분의 웃음과 관심이 제일 큰 응원이자 힘"이라며 "강현 군에게 많은 응원해달라. 꼭 딛고 일어날 거다"라고 덧붙였다.

강현은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개그맨 김형인의 유튜브 채널 '내플릭스'의 '김형인간극장'에 출연, 간암 4기이며 "암 세포가 퍼져 하반신 마비가 왔고,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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