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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라힐의 열정 가득한 한국 생활(이웃집 찰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찰스' 라힐(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 라힐(사진제공=KBS 1TV)
아제르바이잔 라힐의 열정 넘치는 한국 생활이 펼펴진다.

2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능력자 엄마 라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라힐은 아제르바이잔 명문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다. 2009년 국비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온 한국에서 유독 친절했던 유학생 담당 인턴 선생님 경덕에게 반해 5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 이제 막 백일이 넘은 딸 아린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일하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라힐. 출산한 지 이제 막 4개월 차에 접어들어 아직 몸도 안 풀렸을 때인데,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 때문인지 기업 비즈니스 통역도 모자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객원 해설까지 휴직인 듯 휴직이 아닌 듯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에 욕심 많은 워커홀릭 라힐이라지만, 세 번의 유산 끝에 7년 만에 얻은 귀한 딸 아린이 육아도 포기할 수 없다. 그 바쁜 와중에 이유식 만들기까지 도전한다. 일과 육아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열정 가득한 라힐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이웃집찰스' 라힐(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 라힐(사진제공=KBS 1TV)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그녀. 일하면서 활력을 얻고 딸 아린이 육아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 라힐의 마음을 알기에 남편 경덕은 1년간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라힐이 일하러 간 사이 아린이 육아는 물론 빨래며 청소까지, 아린이와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지 해내는 슈퍼맨 남편. 육아 열정 넘치는 남편 덕에 생후 2개월까지 기저귀 값 0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린이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던 날 백일 촬영을 하러 간 부부는 촬영 시간 동안 인형같이 귀여운 얼굴에 예쁜 미소로 엄마 아빠 마음을 녹아내리게 했다. 촬영이 길어지자 순둥이 아린이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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