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2F(이프)(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2F(신용재, 김원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if (이프)'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신용재와 김원주가 2F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2F가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과 같은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에 더욱 큰 설렘을 담아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전했다.
▲2F(이프)(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어느날', '늦은 말', '너와 나의 내일', '같이 가요' 등 2F의 감성과 색깔, 압도적인 가창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라이브가 이어져 쉴 틈 없는 감동을 안겼다. 또한, 포맨 활동 시절 큰 사랑을 받은 'Baby Baby (베이비 베이비)', '고백' 등도 셋 리스트에 포함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if'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솔로 무대와 스페셜 커버 무대도 뜻깊었다. 김원주는 'Fall again (폴 어게인)', 신용재는 '첫줄'을 선곡했다. 2F가 재해석한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박효신의 '숨' 무대 역시 원곡과 또 다른 매력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2F(이프)(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2F는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에서도 변함없는 2F의 명불허전 가창력과 감성이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2F는 내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리스너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