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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월 디자이너 어린 나이에 치마 바지 최초 개발 "뒷받침해준 남편 덕에 성공"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사진제공=MBN)
나이 71세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가 치마 바지를 최초로 만들었던 성공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올해는 나도 성공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가 출연해 성공기를 밝혔다. 미국에서 결혼 후 어린 아이를 키우던 김종월은 미국 백화점에 진열된 많은 예쁜 의류를 보고 집에서 디자인을 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꾸었다고 말하며 그는 남편에게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편지를 쓰고 한국 행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처음에 반대 했던 남편이지만 아내의 굳은 결심에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사업을 도와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려고 구매한 재봉틀과 원단들을 도둑 맞아 위기에 닥쳤었다고 밝히며 다시 재봉틀을 구매하기 위해 재봉틀을 산 사장님을 찾아가 결혼반지를 맡기며 다시 재봉틀을 달라고 요청했고 사장님은 김종월의 의지를 믿고 보고 재봉틀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그 후 김종월 디자이너는 치마 바지를 최초로 개발, 크게 유행하게 되어 매장도 늘리고 패션쇼를 세계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며 그 비결은 남편의 외조 덕분임을 밝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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