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이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박수무당, 프라이빗 레슨, 오징어 게임 등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영화'는 다비 캠프, 잭 화이트홀, 존 클리즈가 출연하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이다. 마법 동물 구조 센터를 지나던 에밀리는 운명처럼 작고 빨간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함께하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작고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는 하루아침에 3M가 넘게 커져버려 순식간에 뉴욕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다.

'영화 대 영화'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박수무당'이다. 유덕화, 샤오양, 완첸이 출연하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무명배우가 된 탑 킬러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는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이 출연한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의 이야기.

'기막힌 이야기'는 로미나 리치, 르나토 콰토르디오가 출연하는 '프라이빗 레슨'이다. 제자인 조안과 비밀 연애를 즐기던 루시아나는 잘못된 관계를 정리하고자 학교를 떠나려 한다. 하지만 결국 그녀를 따라나선 조안과 함께 인적 드문 시골로 내려간 둘은 행복한 시간에 푹 빠져들고,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던 둘만의 그곳에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면서 평범하지 않던 사랑도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특별 기획'은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가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이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