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신사와 아가씨' 김 실장(김가연) 첫 등장…34회 예고 이세희, 지현우와 달달 키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와 강은탁이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에서는 박단단(이세희)과 이영국(지현우)가 선을 넘으며 달달함을 주고 받았다.

이날 박단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에게 친엄마가 살아있는데 왜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는지 따졌다. 박수철은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했고 박단단은 "아무리 엄마가 미워도 살아있는 엄마를 죽었다고 하냐. 아빠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따지며 뛰쳐나갔다.

박단단은 애나킴(이일화)을 찾아가 한인회를 통해 미국으로 간 친모를 찾아달라고 눈물로 사정했다. 애나킴은 박단단의 말에 당황하며 "도울 방법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단단은 옆집 아줌마를 다시 찾았고 그 아줌마는 박단단의 친모가 100일도 안 된 자신을 버리고 가 부친 박수철이 젖동냥에 공사장 일을 하며 힘들게 자신을 키웠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를 듣고 놀란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왜 사실대로 말을 안 했냐"라며 "나 이제 엄마 죽었다고 생각할 거야. 다시는 아빠 마음 아프게 안 할게"라고 포옹했다.

조사라(박하나)가 이영국 집을 나간 뒤 회사 비서로 일하던 김 실장(김가연)이 새로운 집사로 들어왔다. 왕대란(차화연)은 김 실장에게 눈치껏 500만 원만 자기 계좌에 넣어달라고 요구했으나 김 실장은 이영국에게 보고 올려서 결재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영국 모르게 살짝 넣어달라며 늘 해오던 관행이라는 말에도 김 실장은 이를 거부했다.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조사라는 차건(강은탁)과 만나 "아저씨 말대로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 나 아저씨한테 이런 꼴 저런 꼴 다 보여줬는데.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나 아저씨랑 한번 만나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차건은 "집도 차도 돈도 빵빵하게 없다"라고 했고 조사라는 "나 같은 여자한테 좋은 사람이라고 해주고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하냐. 나에 대한 아저씨 마음 진심이면 됐다"라고 했다. 그러자 차건은 "지금부터 정식으로 사귀자"라고 했다.

둘은 맛집을 찾았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조사라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차건에게 "이렇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줘서 너무 고맙고 감동이다"라고 했고 차건은 "앞으로 내가 사라 씨 바람막이해 주겠다. 그러니까 힘내요"라며 조사라를 껴안았다.

이영국은 상처받은 박단단을 위로하려 고급 레스토랑 테이트 했고, 맥주를 마시러 갔다가 박단단에게 곰 인형을 선물하기 위해 맥주 마시기 대회에 나갔다. 결국 이영국은 곰인형을 선물했다.

새벽에 산책을 간 박단단이 사라진 줄 안 이영국은 급하게 그를 찾아다녔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발견하고 "이 새벽에 대체 어딜 다녀온 거냐. 한참 찾았다. 괜찮냐"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추운데 옷도 이렇게 얇게 입고 혹시 제가 걱정돼서 찾아다니신 거냐. 저한테는 선 넘지 말라면서 왜 자꾸 선 넘으세요? 회장님 지금 선 넘으셨어요. 그 선은 회장님만 넘는 선인가요?"라고 말했다.

이어진 34회 예고에서 이영국은 "박선생 말대로 내가 문제다. 내가 선 넘은 게 맞다"라고 속으로 말했다. 박단단은 "이런 건 절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다. 이제 회장님 마음 그만 감추고 우리 그냥 좋아하자"라고 고백했다.

애나킴은 박수철에게 "단단이를 위해서라도 바람처럼 사라지겠다"라고 했다. 박단단은 "애나킴 대표님이 쌀쌀맞아졌다. 그런 모습이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비 오는 날 박단단과 이영국은 우산을 같이 쓰면서 집에 돌아오던 중 둘은 눈을 맞췄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 34회는 16일 오후 7시 55분 방송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