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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과 2월 결혼 [공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왕지원과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이 결혼한다.(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배우 왕지원과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이 결혼한다.(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배우 왕지원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과 결혼한다.

왕지원의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는 지난 20일 "왕지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왕지원은 영국 로얄 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 발레리나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의 예비 신랑인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수료,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치며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지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왕지원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왕지원은 결혼 준비와 함께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촬영 중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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