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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영철, 19년 내공 영어 꿀팁 공개 “연습이 최고를 만든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집사부일체’ 김영철(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김영철(사진제공=SBS)
개그맨 김영철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내공과 진가를 드러냈다.

김영철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영어 공부 비법 및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철은 외국어 공부 작심삼일을 극복하기 위한 특급 사부로 등장했다. 김영철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수준급인데 스피킹이 부족하다. 울렁증 때문이다”라며 고민하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잡았다. 김영철은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정호연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회가 왔을 때 잡는 모습이 부러웠다. ‘집사부일체’ 역시 기회가 올 수 있다”며 시작부터 집중도를 높였다.

김영철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영어를 하려면 거짓말을 해야 한다. 이야기를 만들어서라도 말을 해야 한다. 나는 배운 단어를 써보고 싶어서 어떻게든 써서 내 것으로 만들었다. 영어와 친해지려면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고 흥미를 자극했다.

▲‘집사부일체’ 김영철(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김영철(사진제공=SBS)
또한 김영철은 ‘영어로 말해요’ 게임으로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해하기 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설명에 멤버들의 영어 자신감이 상승했고 김영철은 “완벽함보다 연결이 중요하다. 끊기지 않는 대화가 중요한 것이지, 완벽함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김영철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리액션과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바로 잡으며 꿀팁을 대방출했다.

김영철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타일러와 영어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철은 ‘샤론 철’로 변신해 자리에 함께 했고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김영철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꿀팁들과 함께 웃음까지 선사했다.

특히 김영철은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연습이 최고를 만든다”라며 “2003년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에 가서 여러 쇼를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코미디를 하기 위해선 영어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이고, 조만간 나를 미국 TV쇼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 꿈을 위해 매일 연습한다”고 말해 김영철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철은 사부보다는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서며,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이 영어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게 도왔다. 19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하며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고 에피소드를 더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끔 꿀팁을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간 영어 유튜브, 라디오 영어 공부 코너 진행, 영어 원서 번역, 영어 책 집필 등 오랜 시간 꾸준히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김영철의 진가가 드러난 방송이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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